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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즈음 본 영화들 한줄평 - 미드소마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20:05

    주인공 대니는 조울증이었던 동생이 자살하고 부모마저 자살로 몰아가면서 세상에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평소에도 동생 일이 너무 힘들어 집착에 가까울수록 남성 친국 크리스티앙에게 의지해 왔죠. 그 때문에 괴로워하던 남자친구의 크리스티안과 그의 남자친국만으로 팀을 짜는 여행에까지 겹칩니다. 여행 목적지는 남자친구 크리스티앙의 덴마크인 친국 펠레의 고향 마을. 원래는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남자친구의 친국 펠레의 권유로 따라다니다가 다른 친국들에게는 스스럼도 없는 진상이 되고 맙니다.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겉보기에는 아름답게 살아가는 그 마을에 도착한 후 대니와 크리스티안, 그리고 그 친국에 전개되는 사건들을 그린 영화입니다.문명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처음에 느껴지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은 단지 기분 탓인 것 같지만, 때때로 그 의아함은 기괴함으로 바뀌고 엽기적으로 변합니다.그 마을만의 전통으로 보였던 것은 그저 약에 질려 살아가는 사이비 종교의 엽기적인 행위일 뿐이에요.사이비 종교 시뮬레이터라고 엄격하게 평가한 것은 크리스티안의 친국 펠레가 대니를 포교하는 과정 때문입니다.대니가평소에가족때문에고통하는것을알고,남자친구국가대니를어떻게소견하는지도알고,대니가그런상황을어떻게받아들이는지도알고,그녀에게가장아픈곳을건드리고,고통받는그녀에게나쁘지않아도같은처지이기때문에댁을이해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관계에서 멀어지는 남자친구를 바라만 봐야 하는 그녀에게 이런 남자친구는 필요없고, 요즘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가족과 같은 공동체라고 속삭입니다.사이비 종교가 사람들을 포교하는 노하우입니다.가장 아파하는 곳을 만지고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해 주고 공감하며 교감을 본인 빼고 나쁘지 않은 사람에게 동화되도록 합니다.가장 싫어하는 가령은 답답한 것을 함께 비난하고 공감하면서 동화되도록 합니다.사이비 종교에 빠져든 후... 때때로 이 본인을 깨달았을 때.. 그 사람 옆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됩니다.영화 속 주인공 대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의 옆에는 옛날에 알던 사람들은 아무도 남지 않게 되어 영화가 끝난 것이 됩니다.그 사람 본인 마법이라고 하면 영화의 끝까지 그녀는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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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민 자연의 중국 그림 동화의 중국의 이야기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이는데 영상미가 굉장하지만, 때때로 참기 어려울 정도의 그로테스크하고 고어인 장면을 들기에 2,3번 쉬고 지켜봤어요.그래서 약물 때문에 사람의 정신이 무너지고 사이비 종교로 교화되는 과정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불편한 장면을 참고 본인이 계신 분이라면 한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PS.Google 무비에서 구입한 영화인데 사람들의 소음성이 오른쪽 채널에서만 들리도록 인코딩이 잘못된 것 같네요.아내 소음에는 막 구입한 헤드폰이 촌락해서 나쁘지 않아? 해서 다른 영화를 틀어보지 그래? 동영상이 좀 이상한데? 그럼 구글 사용자 평점 보고 나쁘진 않을거야~ 이건 나쁘지 않은 것 뿐이잖아~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이런 에러를 보고하는 창구가 있어서 알려줬다면 수정을 했을텐데.. 눈 밑은 사라졌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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